"우리는 지금,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쥐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기술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종족이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인류의 사냥 및 채집 시대
사냥 및 채집 시대에서는 인간은 직물을 제조하거나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은 복잡한 기술을 보유하진 않았지만, 이 시대에는 인간이 도구와 무기를 사용하여 다른 동물들보다 우위에 서며, 고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장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농업혁명 시대
농업혁명 시대에서는 인간은 식물과 가축을 길러 먹이를 확보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농업혁명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리적 확장을 가능케 했다.
산업혁명 및 현대 시대
상업혁명 및 현대 시대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생산력이 크게 증가하였고, 인류는 시계화되어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인구의 급증, 그리고 자원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리가 식물원에 가면 '식물을 구경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식물이 우리를 구경하는 것이다. 우리가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것은 곧 우리 스스로가 인간이라는 정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국경은 종종 문제를 악화 시킨다. 한 나라에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살아가는 이민자가 되기 위해선 법적 및 사회적 제약이 많은 데 비해, 물리적으로 이민하기가 쉬워 졌다."
"철학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철학은 불편한 질문을 던지며, 현재 상황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마치며
이 책에서는 인간이 생물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다른 종족들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어떻게 현재의 지구상에서 인간은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인간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인류의 진화와 함께 이루어졌던 문화적 발전과 함께 인간의 이념과 신념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의 심리와 사고방식, 욕망과 행동 양식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인간은 본래 불안정하고 불만족스러운 생명체이지만, 이러한 욕망을 더 큰 목적에 연결하여 인류 역사를 전진시켜왔다.
그런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인구증가과 자원의 부족, 기후 변화와 대처,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등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며, 사피엔스에선 이런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
마지막으로, 사피엔스는 쉽게 접근 가능한 언어와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쓰여져 있어서, 인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과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점들만으로도 사피엔스는 굉장히 의미 있는 책이며, 인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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